애플TV 파친코. 애플이 1000억 투자한 오리지널 콘텐츠
애플tv 파친코(Pachinko)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어떤 가치를 담고 있는 작품인지가 궁금하던 차에 전문가들의 평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애플tv 파친코가 어떤 작품인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그리고 꼭 봐야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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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순서
애플tv 파친코는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을 드라마로 만든 작품
애플 TV 플러스 ‘파친코’
애플tv 플러스의 파친코는 보편적인 이야기
애플이 ‘파친코’라는 드라마에 1000억원을 투자한 이유
애플TV+ 파친코! 꼭 봐야할 콘텐츠.
애플TV+에 언제 가입할까?
애플tv 파친코는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을 드라마로 만든 작품
애플 TV 플러스에서 맞보기로 공개한 파친코 1화에 끌렸습니다. 파친코는 한국계 미국인인 이민진 작가가 쓴 장편소설 ‘파친코(Pachinko)’를 드라마로 만든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부산에서 살던 일가족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재일교포로 살아온 처절한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장편소설 파친코는 2017년 뉴욕타임즈, BBC 등에서 ‘올해의 책 Top 10’으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National Book Award’라는 미국의 문학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던 작품입니다.
애플tv 플러스 파친코
애플은 2019년 3월에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을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로 만들기로 결정했고, 2022년 3월 25일에 애플의 OTT 서비스인 애플 TV+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애플tv 파친코는 애플이 1000억원이나 투자해서 만든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이며, 세계의 언론들로부터 잘 만든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과 일본 언론에서는 이런 소식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애플TV 파친코’의 어떤 점이 이런 평가를 이끌어냈을까요. 강유정 교수와 김영대 평론가의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애플TV의 파친코는 보편적인 이야기
파친코가 격찬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누구에게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전쟁기념관이나 독립기념관에서 봤던 그 정도로 심한 탄압을 직접적으로 그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사와 행동에서 그 당시의 처절한 삶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민진 작가의 원작에서 없었던 장면을 드라마 제작진들이 추가했는데요. 많은 역사학자들과 전문가들의 철저한 고증이 있었습니다. 관동대지진 전문가, 재일 한국인의 투표권 문제 전문가 등 역사에 대한 자문위원이 4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고증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장면들은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보다 더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파친코를 단순히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이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단순히 슬픈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도 저런 역사에 대해 알고 있어’ 혹은 아프리칸 아메리칸, 라틴 아메리칸 들에게서도 ‘이건 우리 이야기 같다’라는 보편적인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이 ‘파친코’라는 드라마에 1000억원을 투자한 이유
애플은 왜 파친코라는 드라마를 만들었을까요? 한국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통할 것이라는 상업적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윤리적이고 계몽적인 접근이 아니라, 애플은 한국의 콘텐츠가 힘이 있어서 세계인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한국을 ‘BTS의 KPOP’, ‘기생충’, ‘오징어 게임’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한국이 이런 역사적인 아픔이 있는 국가인가’라는 사실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애플tv 파친코를 계기로 세계인은 지금 한국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3·1 운동 때 형이 죽었다는 장면을 보고 3·1 운동이 무엇인지, 위키피디아와 같은 매체를 찾아서 공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인들은 모르고 있었던 새로운 이야기에 끌리고 있고, 이 이야기가 허구가 아니고 사실이라는 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애플 TV+ 파친코! 꼭 봐야할 콘텐츠
세계인이 공부하면서 보는 애플tv 파친코!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봐야 합니다.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수준의 일제강점기 역사물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가 그렇듯 영상미와 음질도 좋기 때문에 그 당시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미와 음질을 제대로 느끼려면 ‘애플 TV 4K’ 라는 셋톱박스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플 TV+에 언제 가입할까?
애플은 파친코의 시즌 1을 8편으로 구성했습니다. 매주 1편씩 공개하고 있으니, 2022년 5월 말에는 8편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때가 되면 일주일 안에 8편을 몰아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애플은 파친코를 시즌 4개 분량까지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 TV+ 서비스를 구독할 때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애플은 역시 장사 잘 합니다. 시즌 4까지 갈 것이라는 것을 통해 애플이 윤리적이고, 계몽적인 접근이 아니라 상업적인 접근을 우선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콘텐츠가 그만큼 매력적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마치며 …
애플 TV 파친코가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파친코를 보고 감동을 받은 세계인들은 파친코가 실제 이야기라는데 놀라며, 일제강점기 시절에 대해 직접 찾아가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누구에게나 공감이 가는 보편적인 가치를 담은 파친코에 1000억원이라는 돈을 투자했고, 이 작품을 통해 상업적으로도 성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애플tv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시대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수준의 역사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할 드라마입니다.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의 영상미와 음향은 그 당시로 빠져들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OTT 서비스인 애플 TV+와 셋톱박스인 애플 TV 4K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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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딴지방송국(2022).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206회 개딸 출마하다, 청와대 바이킹, 파친코 by 미국돈 (1:27:05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