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머신 소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머신 소개

[ 발행일 : 2021년 12월 12일 ]

한잔의 커피를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인스턴트 커피믹스, 또는 인스턴트 블랙커피입니다. 그런데 맛도 좋으면서 언제나 한결같은 맛을 느낄 수 있고, 인스턴트 커피만큼 간편하기까지 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캡슐 커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캡슐 커피 머신을 구입하려는 분들을 위해 캡슐 커피 머신의 대명사,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머신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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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순서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 : 오리지널 vs. 버추오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의 역사
네스프레소 공식 오리지널 캡슐 머신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 : 오리지널 vs. 버추오

네스프레소 캡슐은 오리지널과 버추오라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오리지널 머신은 에스프레소 커피를, 버추오 머신은 에스프레소부터 푸어오버까지 좀 더 다양한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머신용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은 네스프레소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커피회사에서도 호환 캡슐을 만들고 있습니다. 반면 버추오 캡슐은 네스프레소에서만 만듭니다.

따라서, 에스프레소 스타일의 커피를 선호하시면서, 다양한 종류의 캡슐을 맛보고 싶다면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을,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네스프레소 버추오 머신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 중 이번 포스팅에서는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그것도 네스프레소 공식 머신을 소개합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의 역사

네스프레소라는 브랜드는 1986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스위스의 네슬레라는 식품회사 내의 브랜드였고, 커피 캡슐 개념을 처음으로 적용하였습니다. C-100과 C-1100이라는 머신으로 시작하였는데, 이 머신들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본따 만든 것입니다.

▶ 2004년
현재 쓰고 있는 오리지널 머신과 비슷한 형태의 컴팩트한 머신은 2004년도에 나온 에센자 머신(Essenza machine)입니다. 머신 위쪽에 캡슐 투입구가 있는 에센자 머신은 현재의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머신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 2007년
2007년에는 버튼 한번으로 카페라떼를 만들 수 있는 라티시마(Lattissima) 머신을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 2009년
2009년에는 시티즈(CitiZ) 머신이 나왔는데, 도시적인 감각을 디자인과 기능에 적용한 머신입니다. 2010년에는 4대의 머신을 출시했는데, 이때 나온 머신이 픽시(PIXIE), 제니우스(Zenius), 아길라(Aguila), 그리고 라티시마 플러스(Lattissima+)입니다.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의 픽시는 현재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 2014년
2014년에는 버추오(Vertuo) 머신이 출시되었습니다. 버추오 머신은 버추오 전용 캡슐에 새겨진 바코드를 인식해 물의 양, 커피 추출 속도와 온도 등을 조절하는 기술을 적용했고, 회전추출방법을 사용하는 머신입니다. 버추오 캡슐은 오리지널 캡슐과 구분되는 새로운 캡슐입니다.


네스프레소 공식 오리지널 캡슐 머신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아래의 6개입니다. 각각의 특징을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 에센자 미니 (Essenza Mini)
‘레드닷 디자인상(reddot Award)’을 받은 제품입니다. 네스프레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머신 중 가장 작은 크기이기도 합니다. 5종류의 색깔이 있습니다. 2.3kg로 가벼우며, 휴대도 간편합니다. 에어로치노라는 우유 거품기를 함께 사용해서 카페라떼나 카푸치노 또는 라떼 마키아또 등 우유가 들어간 에스프레소 메뉴를 만들 수 있습니다.

▶ 픽시 (PIXIE)
픽시도 ‘레드닷 디자인상(reddot Award)’을 받은 제품입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8개를 쌓은 것과 비슷한 높이에 넉넉한 용량의 물통을 탑재한 픽시 머신은 휴대가 간편하고, 주방, 거실, 사무실 등 어디에서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로치노라는 우유 거품기를 함께 사용해서 카페라떼나 카푸치노 또는 라떼 마키아또 등 우유가 들어간 에스프레소 메뉴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시티즈 (CitiZ)
시티즈는 2009년에 나왔던 제품이 새롭게 다시 출시된 것입니다. 기본 기능은 에센자 미니, 픽시와 같습니다. 시티즈도 에센자 미니나 픽시와 마찬가지로 에어로치노라는 우유 거품기를 사용하여 우유가 들어간 에스프레소 메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티즈 머신과 에어로치노를 함께 ‘시티즈 앤 밀크’라는 제품명으로 부릅니다.

▶라티시마 원 (Lattissima One)
우유거품기 일체형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입니다. 버튼 한번으로 카푸치노 또는 라테 마키아토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유를 넣는 통은 분리해서 세척할 수 있습니다. 우유의 양을 커피에 맞춰서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에어로치노라는 별도의 우유 거품기를 사용할 때와 다른 점입니다. 편리합니다만 우유가 컵 바깥으로 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그랑 라티시마 (Gran Lattissima)
우유가 안 들어간 에스프레소 메뉴인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룽고부터 우유가 들어가 에스프레소 메뉴인 카푸치노, 플랫화이트, 카페라떼, 라떼 마키아토까지 버튼 한 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유만 데워서 마실 수도 있습니다. 우유를 담아두는 통이 라시티마 원보다 커졌습니다.

▶ 크리아티스타 플러스 (Creatista Plus)
홈카페의 바리스타를 위한 ‘우유가 들어간 에스프레소 메뉴’ 전문 커피 머신입니다.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볼 수 있는 스팀 파이프가 장착되어 있어 우유를 데울 수 있으며, 라떼아트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전자동 스팀 파이프가 최적의 온도로 실크처럼 부드럽고 풍성한 우유 거품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3초만에 초고속으로 머신을 예열할 수도 있습니다.

우유가 안 들어간 에스프레소 메뉴인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룽고부터, 우유가 들어가 에스프레소 메뉴인 카푸치노, 플랫화이트, 카페라떼, 라떼 마키아토까지 버튼 한 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머신 상단에 컬러 디스플레이 화면과 다이얼을 통해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유 거품을 만들 때 8단계의 설정 값이 있으며, 11단계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

이번 포스팅에서는 캡슐 커피 머신을 구입하려는 분들을 위해 캡슐 커피 머신의 대명사 격인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머신을 소개하였습니다. 여기서 소개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머신은 네스프레소의 홈페이지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머신이며, 커피 한 잔의 향기와 맛 측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머신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각 머신들의 상세 제원을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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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네스프레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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