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에서 만나는 스페셜티 호주, 뉴질랜드 커피

폴 바셋에서 만나는 스페셜티 호주, 뉴질랜드 커피

호주의 카페에서는 좋은 원두와 좋은 우유, 독특하고 특별한 커피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호주 여행에서 샌드위치와 함께 플랫 화이트 한잔을 경험하셨는데 그 느낌이 그리우시다면 커피전문점 폴 바셋 매장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폴 바셋에서 맛볼 수 있는 스페셜티 호주, 뉴질랜드 커피 메뉴 2가지와 함께 폴 바셋의 커피 품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폴 바셋의 롱블랙 : 룽고
폴 바셋 플랫 화이트(Flat White) 커피
폴 바셋의 커피 품질 : 스페셜티


폴 바셋의 롱블랙 : 룽고

폴 바셋(Paul Bassett)은 2003년 WBC(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챔피언’을 수상한 호주 출신의 바리스타입니다.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은 호주출신인 바리스타 폴 바셋이 생각하는 커피 철학과 원칙, 커피 맛으로부터 출발한 브랜드입니다.

호주 폴 바셋의 이름을 따온 만큼 호주 스타일의 커피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룽고인데요. ‘우유가 안 들어간 순수한 에스프레소 커피 메뉴’에서 소개했던 그 룽고라기 보단 호주 여행이나 뉴질랜드 여행에서 맛 봤던 롱블랙을 의미합니다.

폴 바셋에서 아메리카노와 룽고의 차이는 원두량에 있습니다. 룽고가 더 진합니다. 카페인 양도 룽고가 더 많습니다. 스탠다드 사이즈의 경우 아메리카노는 360ml, 룽고는 300ml로 룽고가 60ml 더 적은 양인데도 불구하고 카페인 양은 룽고가 25mg 더 많습니다. 아래의 폴 바셋 컵 사이즈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폴 바셋의 블랙 커피 사이즈와 카페인 함량

폴 바셋은 스탠다드(Standard), 그랜드(Grand), 이렇게 2개의 컵 사이즈가 있습니다. 폴 바셋의 블랙커피 메뉴를 크게 아메리카노와 룽고로 나눌 수 있는데, 부르는 컵 사이즈 이름은 같아도 용량이 다릅니다. 아메리카노 메뉴의 컵 사이즈는 스탠다드만 있습니다.

▶스탠다드(Standard) : 아메리카노 360 ml(카페인 160mg), 룽고 300 ml(카페인 185mg)
▶그랜드(Grand) : 룽고 400 ml (카페인 225mg)



폴 바셋 플랫 화이트(Flat White) 커피

폴 바셋에서는 230ml 용량의 플랫 화이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인 양 225mg로 봐서 롱블랙을 뜻하는 룽고의 그랜드(Grand) 사이즈에 들어가는 커피 양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용량은 룽고 그랜드 사이즈의 절반에 가깝지만 커피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커피 맛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호주 여행이나 뉴질랜드 여행의 추억을 회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플랫화이트는 우유를 데울 때(스티밍할 때), 우유거품이 거의 생기지 않게 만든 후 에스프레소에 넣은 커피 메뉴입니다. 평평한이란 뜻을 가진 플랫(flat)에 우유를 뜻하는 화이트를 합성한 메뉴 이름입니다. 플랫화이트는 우유거품이 거의 없이 우유 그대로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커피입니다. 카푸치노, 카페라떼, 플랫화이트 순으로 우유거품의 두께가 얇아집니다. 우유가 있어 부드러운데, 에스프레소 맛을 잘 살려줍니다.


폴 바셋의 커피 품질 :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과 협업을 통해 맛있는 커피 레시피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하였습니다. 모든 메뉴에 전세계 상위 7% 커피인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를 쓰고 있다는 것을 주목할 만합니다.

폴 바셋이 내세우는 커피 품질에 대해 요약해 보았습니다.
▶스페셜티 생두를 전세계 커피 산지와 농장에서 직접 선별합니다.
▶생두를 향미보존에 적합한 온도(15~20℃), 습도(55~60%)가 유지되는 항온·습 창고에 보관합니다.
▶좋은 원두가 가진 향미를 최고의 상태로 선보이기 위해 로스팅 후 4~8일 사이의 원두로만 에스프레소를 만듭니다.
▶최적의 크기로 분쇄된 스페셜티 커피 26g을 트리플 바스켓에 담아 에스프레소를 추출합니다.
▶에스프레소가 짙은 갈색에서 옅은 색으로 변화될 때 추출되는 에센스만 사용해 단맛과 신맛의 완벽한 바디 밸런스를 구현합니다.


마치며 …

호주 여행에서 샌드위치와 함께 플랫 화이트 한잔을 경험하셨는데 그 느낌이 그리우시다면 커피전문점 폴 바셋 매장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폴 바셋에서는 호주, 뉴질랜드에서 맛봤던 룽고라는 롱블랙과 플랫화이트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폴 바셋의 커피 품질은 스페셜티 커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폴 바셋은 직접 선별해온 스페셜티 생두를 항온, 항습 창고에 보관할 정도로 생두의 수집과 보관에 신경 씁니다. 또한 로스팅한지 4~8일 사이의 원두 26g으로 단맛과 신맛의 균형이 잘 잡힌 에스프레소 커피를 추출합니다. 폴 바셋 커피를 마시며 스페셜티 커피를 완성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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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폴 바셋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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